고양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집중 관리 실시

2016-0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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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 수질 오염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자체 관리계획을 수립·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음식점밀집지역과 민원발생 우려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중점관리대상 업소와 최근 2년 내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업소, 오수처리시설 1일 처리용량 50톤 이상 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화조 내부 청소율 향상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미실시 자에 대한 일부 구역제를 지속 추진, 내부청소 미실시자에게 독촉안내문을 발송하고 정화조 수집·운반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부청소 미실시 업소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공유할 방침이다.

고의적으로 오수처리시설을 미가동해 미처리된 생활하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행위,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와 정화조 내부청소 미 이행시 처리용량별 차등을 두어 점검하고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6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0여 개소를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했으며 3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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