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진행된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3년내 배당 성향을 20%까지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작년 별도 순이익 기준으로 8.8%에 해당하는 배당성향이다. SK하이닉스 고위관계자는 "현금 보유량의 30%~50% 범위내에서 주주 환원을 목표로 한다"며 "배당 성향 20%는 2017~2018년이면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6년 주가 상황을 보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추가로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SK하이닉스, 美 패키징 공장 수장에 이웅선 부사장 선임"中 메모리 CXMT 급성장…삼성·SK하이닉스 위협" #배당 #주주환원 #SK하이닉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