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말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또한 NC백화점·킴스클럽·대조전통시장 등이 있는 불광역 상업지구와 인접하며, 이마트·녹번시장 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생활권 내에 녹원초등학교(예정)·영락중학교 등이 있어 자녀들의 교육도 좋다. 은평구청·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병원·녹번119안전센터 등 주요 관공서·의료시설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독바위 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도심 생활 속에서도 쾌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의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녹번동 53번지(녹번역 1, 2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2월 말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