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언은 제22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입상 팀 ‘흔적’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다. 이옥합은 버클리 음대에서 드럼을 전공했고 김정균 공연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막내 김태성은 포토그래퍼 및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도와가며 음악 활동을 하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창작활동 및 세션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음악친구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던 중 최상언의 제안에 ‘옥상거지’라는 팀으로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김정균의 예명인 김거지, 이옥합의 옥, 최상언의 상이 합쳐져 옥상거지가 탄생하게 되었다. 옥상거지는 지난겨울 김정균의 연말 공연에서 세션활동과 포스터 촬영 같은 비주얼 활동도 함께 이어갔다.
옥상거지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1월 31일 ‘미 대륙 횡단 프로젝트’ 실전연습으로 ‘오늘 뭐 먹지?’ 공연을 예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