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숙련도 평가 최고 등급

2016-0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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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전국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3년 연속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국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51개소(정부검사기관 26, 민간검사기관 25)가 참가해 7월과 10월 2차례 시행됐다.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전국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전북도]


평가 방법은 보존료·아질산이온 등 첨가물, 잔류물질 등 동물용 의약품, 대장균·식중독균 등 미생물, 한우 유전자 확인 검사 등 총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무작위로 제공된 시료를 검사한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3등급으로 결정하며, ‘주의’, ‘미흡’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 및 시정조치 후 해당 항목 재평가 등 조치를 받게 된다.

전북도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검사 장비 등에 대한 주기적 검·교정과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검사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킨 결과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며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안전한 축산식품만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정확‧공정한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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