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청년취업아카데미 관련 사진. [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형 인재로 양성하는 청년 취업지원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기본교육(에너지 종합 설계)과 실무교육(CATIA V5 3D Simulation 및 구조해석),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취업캠프 등 1인당 약 390만원 상당의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김의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 후 취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며 “해외 취업 인턴 프로그램 및 취업캠프 등 재학생의 국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여성가족부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U.C.Dongguk(University-Company) 산학협력 프로그램 시행 등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