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1월 11일 삼가 양전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 조정․협의 과정을 거쳐 993,000㎡(약 30만평)의 신청 물량 전량을 확보하게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간 경남도와 합천군은 물량확보를 위해 부·울·경,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방문하여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및 국도 33호선 확장 개통, 남부내륙철도 건설(2023년)등 주변 접근성 및 입지여건이 크게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 1단계로 조성될 993천㎡(산업용지 585천㎡) 중 936천㎡(산업용지의 160%)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하여 국토부 요구 조건인 입주수요 150% 이상을 충족시켰다.
합천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시기(2020년)에 맞추어 993,000㎡(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금속·기계,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등 친환경 제품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