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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강설로 운항이 중단되었던 제주 노선 운항을 오늘 오후 3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부터 제주공항 기상이 호전돼 운항재개가 결정됨에 따라 21편의 임시편인 제주~부산 15편, 제주~김포 6편 등 총 3889석을 투입해 체류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부터 계속된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23일 24편, 24일 39편, 25일 38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날까지 총 8000여명의 예약자가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정기편 및 임시편을 통해 체류 손님을 모실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SMS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