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 존, 16년만의 내한공연 '오는 5월 14~15일'

2016-0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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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쇼마켓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팝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이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KBS부산홀에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그의 이번 방한은 2000년 8월 첫 내한 공연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벌써부터 음악 관계자 및 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올리비아 뉴튼 존은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Physical’은 물론 ‘Magic’, ‘I Honestly Love You’, ‘Have You Never Been Mellow’ 등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중심으로 공연내용을 구성했다.

에이전트 관계자는 “올리비아 뉴튼 존이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자신의 곡이 무엇인지 손수 자료를 찾아 셋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열성을 다하고 있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70년대 팝 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린다 론스타드, 데비 분, 보니 타일러 같은 미모의 여성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팝 가수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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