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호시우보(虎視牛步)로 도서 발전전략 논의

2016-01-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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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29일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 도서 주민과의 소통행정 펼쳐

▲김동일 보령시장 지난 도서순방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오는 27일과 29일 2일간 도서지역 민생현장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그간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참여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의 민생을 살피고, 도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격의 없는 대화로 주민만족 소통행정을 추진코자 마련했다.
 첫날인 27일에는 장고도, 고대도, 원산도, 효자도, 육도를, 29일에는 외연도, 녹도, 호도, 삽시도 등 9개 도서를 차례로 방문한다.

 김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폭넓은 대화를 나눠 도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시정에 반영하고, 민선6기 시정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을 높인다는 것이다.

 아울러, 9개 도서의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덕담으로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며, 도서지역 보건 진료소, 치안센터, 해경출장소 등도 방문해 공직자들의 노고도 격려한다.

 특히, 보령 도서의 경우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이번 순방에서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밝고 친절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민들에게 친절 의식을 높이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의 90여 유․무인도서는 풍부한 해양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의 보고로 미래의 잠재된 발전 동력이다.”며, “ ‘호시우보’의 자세로 예리함과 신중함을 갖춰 도서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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