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PGA투어에서 2주연속 ‘톱10’에 들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끝난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4라운드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공동 4위를 한데 이어 두 대회 연속 10위안에 진입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2015-2016시즌 출전한 일곱 개 대회가운데 개인 최고성적이다. 노승열은 지난해 11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한 것이 이번 시즌 종전 최고 순위였다.
재미교포 존 허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4위, 재미교포 신인 마이클 김은 3언더파 285타로 최하위인 70위를 차지했다.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데이비드 링메르트(스웨덴)는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동타를 기록한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