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GS건설이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 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한 계약접수 결과 100% 마감을 기록했다.
광명역파크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 동으로 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7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124㎡(펜트하우스 포함), 오피스텔은 전용 22~36㎡로 구성된다. 지난달 진행된 계약에서 오피스텔은 계약 5일 만에, 아파트는 계약 7일 만에 100% 마감을 기록했다.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일직동 일대에 약 195만㎡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로,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코스트코·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과 업무·주거기능이 어우러진 역세권 중심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또 이미 운행 중인 KTX광명역과 다양한 광역도로망은 물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내년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명에서 강남까지 3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해져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강남순환도로 개통은 수도권 서남부 수요자들의 강남 출퇴근시간 단축과 함께 정체로 몸살을 앓는 남부순환도로 교통량이 분산된다는 점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역 부동산시장을 달구는 대어급 호재로 여겨지고있다.
이 외에도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광명, 서울의 금천·구로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여건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 여의도에서 광명~시흥~안산시를 잇는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이 오는 2017년 착공해 2023년 개통될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 광명은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기반으로 수도권 서남부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광명역파크자이2차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