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16-01-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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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5 여성친화도시 유공 지자체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관하에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실행의 동기부여와 지역정책에 여성의 수요와 관점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제시가 여성친화도시유공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2011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함께 만드는 도시, 활력 넘치는 김제’라는 기치를 내세워 양성평등 문화조성, 안전도시, 가족처럼 돌보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여성친화테마마을 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관협력이 돋보였다는 점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추진과제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 제정, ▲전국 최초로 성산빛 가족문화제 개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여행동무’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제시는 여성의 요구를 반영해 공원 산책로를 개선하고 가로등과 미니공연장을 설치했을 뿐 아니라 요촌근린공원 일원에 여성가족친화존을 구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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