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석봉 기자 ]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박용갑 중구청장 등 시민·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공직자 등 5개부문 34명에게 덕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도 청남클럽 회원이라며 청남클럽은 모범공직자는 물론 모범경찰관,모범시민들을 발굴해 수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며 "대전시 최고의 순수민간봉사단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됐다"며" 시민과 화합,이해,경청 을 통해 살기좋은 대전 더욱더 건강한 대전에서 더 나아가 '행복키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청남클럽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우리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며" 22만500여명의 교육가족은 행복한세상,바르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상자는 현모양처상에 김석규 부부 모범회원상 황진군 ▲대전시청 배은희 박정희,오기진 박철연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김성순 전설용 동구청 서용강 이운한 박선예 중구청 박희도 오청아 최순덕 윤지성 서구청 오영순 이완규 황의승 ▲유성구청 박성배 임재만 왕진구 ▲대덕구청 진창구 김정기 권미영 ▲경제통상진흥원 가동운 ▲모범운전자 서원기 박형수 남세정 이희봉 김미애 ▲모범간호사 성모병원 강연진 충남대 류근주 제2노인병원 박지성 의무기록사 ▲모범기업 보문전기 이종애 보문전기 대표 ▲모범경찰관 둔산서 정우석 경사 등이 수상했다.

심정보 청남클럽 고문[사진=모석봉 기자 ]
심정보 청남클럽 고문은"지금처럼 어려운 경제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정신 , 참정신이 중요하다"며 "2016년은 혁신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청남클럽은 47년의 전통을 자랑 하는 순수 민간봉사 단체로 술이 없는 모임 으로 유명하며 술대신 책과 강도 높은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자기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30여년 간 모범공직자 는 물론 소외된 이웃이나 가정형편이 어러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나눔과 배려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