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민주 버스투어 선거법위반" 선관위에 감시 요구

문재인 대표,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최고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당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오픈 강의 형식의 더불어 콘퍼런스 '사람이 힘'에서 당 로고를 이용한 용품, 당명 국민공고 당선자들에게 시상, 영입인사들과 함께 당 로고 시연회를 진행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순회 버스투어 콘서트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감시·검토해 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민주가 최근 외부 영입 인사들과 함께 1박2일 버스투어를 시작해 전국 순회에 들어간 것과 관련 "이는 과거 노조의 파업과 불법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운행된 버스를 '희망버스'라는 이름으로 '프레이밍(개념 조정)'한 것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면서 "선거법 위반(여부)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더민주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도 아닌데 '콘서트'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모으고 연설하는 것이 선거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철저히 감시해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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