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정가은, 알고보니 희귀 유전자 보유자 "엽산 선천적 부족, 기형 확률 높아"

2016-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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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정가은 드림팀 정가은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드림팀' 정가은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전자 관련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정가은은 "나에게 희귀한 유전자가 있다. 2년 전 방송에서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의사가 내 유전자를 보고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유전자다'라고 하셨다"며 자신의 머리카락이 아프리카 사람의 머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엽산이 부족하다고 밝힌 정가은은 "난 여자고 나중에 엄마가 돼야 하는데 임신을 하려면 엽산이 있어야 한다. 엽산이 부족하면 아이가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엽산의 흡수와 생성이 잘 안되기 때문에 나는 그 전부터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 임신하고 엽산을 섭취하면 그땐 이미 늦는다"고 설명해 안타깝게 했다. 

한편, 정가은은 24일 방송된 KBS '출발드림팀2' 머슬퀸워터 복불복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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