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5000만원 지원

2016-0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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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4일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진공에서 2015년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화 관점에서 사장(死藏)된 기술에 대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정부 R&D(연구개발) 성공판정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중 사업화(양산 및 매출발생)가 진행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신청기업은 사업 당해 연도 1개 기술사업화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서류평가를 거쳐 기술사업화 진단 대상에 선정되면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해당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 받을 수 있다. 사업화 기획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연계지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진단 및 사업화 기획에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업화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협약금액의 75%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 지원은 선정기업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용역 제공기관으로부터 시제품제작, 분석, 홍보 등의 용역을 제공받고 중진공이 소요비용을 용역 제공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진수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사장(死藏)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여 창조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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