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감정책 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의 자산인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문화재 정책에 대한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제시’와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지난 해 12월 공모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올해에는 노인일자리 사업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문화해설사를 양성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전문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콘서트 추진으로 주민과의 소통구조를 확충시킬 전망이다.
또한 환경개선(벽화작업, 문화재 대청소의날)을 통해 문화재길 조성 및 쾌적한 동네만들기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문화재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외부의 관광객들의 발길도 잡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일사회복지관 김희곤 관장은 “지난해의 공감정책사업이 주민들의 문화재 애호의식 함양의 ‘씨앗’을 뿌렸다면, 올해의 사업은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행동으로 문화재사랑의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