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도시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명절 특수를 노린다.
군은 서울지역 자매도시를 비롯한 12개소에서 내달 4일까지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최고의 농·특산물만 엄선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해 15억여원의 역대 최대의 매출을 올린 군은 올해 17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채널의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해 10개 모든 읍·면에 직거래단을 조직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거리 단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