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다.
여야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회동을 하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제정안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그 외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관련 4개 법안, 테러방지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이견만 확인한 채 끝났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로 인한 보육대란과 관련해서도 다음 주 초 대책 협의를 시작한다는 원칙적인 합의에 그쳤다. 여야는 이날 재차 합의를 시도한 뒤 경우에 따라 휴일인 24일에도 만나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