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돼지 타지역 반출금지 기간 연장

2016-0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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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23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전북도 돼지에 대해 타 지역으로의 반출금지기간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중앙가축방역심의회에서 구제역 잠복기가 통상 1~2주임을 감안하고 반출금지조치가 확산방지에 효과가 있었던 전례에 따른 것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자돈이나 후보돈을 타도로 이동해야 할 경우 반입허용 시·도의 반입허용조치가 있어야 하고. 전북도 방역기관의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로 한정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단기적인 조치인 만큼 구제역 조기근절을 위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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