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평가’에서 ‘지방세 징수 1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청사 전경
시는 장기회된 경기침체와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져 징수여건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북도 세수 1조7,993억원 중 31.1%인 5,587억원을 징수했다.
시 산하 세무담당 공무원이 현장중심 및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결과 도 평균 징수율 95.5%보다 0.5% 높은 96%의 징수실적을 기록했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사회·경제적 제반여건이 녹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징수 1등기관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주시민의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