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문화재단 대표 김자혜,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

2016-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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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명예군민 및 홍보대사 김자혜씨[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허드슨 문화재단 대표 김자혜씨(37)가 부여군 명예군민 및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2일 부여군에 따르면 예술과 문화로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미국대통령 봉사인증재단 허드슨 문화재단 대표인 김자혜씨가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명예군민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음악과 미술, 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수장으로 부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씨는 부여 송곡리 출신으로 연세대 기악과를 졸업한 후 뉴욕 메네스 음대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 뉴저지 주립대학교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뉴저지 유니온 씨티 필하오닉 음악감독, 상하이 국제 음악 페스티벌, 뉴욕 국제 협주곡 페스티벌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 미국 의회에서 최초 한국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하고,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전쟁 65주년 기념 평화음악제를 주최하는 등 문화와 예술을 통해 미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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