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뉴미디어 서포터즈 ‘톡톡부산밴드’ 모집

2016-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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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진, 글쓰기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활성화된 SNS 계정 소지자면 응모 가능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운영 중인 뉴미디어 매체인 인터넷 방송 바다TV, 블로그, SNS를 통한 여론 수렴과 시민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뉴미디어 서포터즈 ‘톡톡부산밴드’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SNS 서포터즈 ‘톡톡부산밴드’와 바다TV 서포터즈 ‘바통’으로 구분하여 운영했으나 운영의 효율성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톡톡부산밴드’로 통합해 운영하며, 영상, 사진, 글쓰기 등 관심 분야를 지정하게 하여 서포터즈의 실질적인 활동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톡톡부산 밴드는 개인미디어(SNS)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서포터즈로, 부산시 공식 블로그와 SNS, 바다TV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시정탐방, 지역봉사, 시민소통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주역할이다.

활성화된 블로그 및 SNS 계정 소지자로, 부산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20여 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이다.

톡톡부산밴드 희망자는 2월 2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http://blog.busan.go.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ooolbusa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톡톡부산밴드에게는 월별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시간을 부여하며, 우수 회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부산시 정책 탐방행사인 ‘쿨부산 블로거데이’, 지역봉사행사인 ‘톡톡부산 V-데이’ 등 각종 행사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방송과 블로그, SNS에 제공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고료를 지급한다. 합격자는 2월 26일 개별 통보와 쿨부산에 게재하며, 서포터즈활동 요령 교육은 3월 3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SNS를 통해 시민소통을 가장 잘하는 기관으로 꼽혀 5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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