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코스피 종목 중 네이버, 코스닥에선 콜마비앤에이치를 추천했다. 네이버의 경우 2015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0%, 15.8%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올해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를 전년보다 11.1% 성장한 3조4360억원, 모바일광고 시장을 14.9% 늘어난 1조46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모바일광고 시장은 현재 전망보다 더욱 빠른 성장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애터미사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및 주력제품인 헤모힘의 높은 매출 성장성, 중국로컬 직소판매 1위 기업인 취엔지엔그룹을 통한 중국진출 본격화 등의 요인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미청구공사, 유동성 문제, 해외 저가공사 등 3대 핵심 리스크 요인이 본격 해소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은 GS건설의 올해 영업이익을 3301억원으로 추정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오로라는 올해가 캐릭터 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두번째 자체 캐릭터 애니메이션 큐비쥬 및 유후와친구들 시즌4의 방영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 LG생활건강, 쎌바이오텍을 추천했다. LG화학은 비석유화학 부문의 선전으로 3분기 영업이익 5463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대형 전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업체의 빠른 면세점 채널 실적 회복과 중국 현지 고성장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쎌바이오텍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원천기술과 높은 시장 지배력 확보 등으로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