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 당일 예약 취소도 전액 환불

2016-0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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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의 ‘여기어때’가 입실 당일 숙소 예약 취소 시 결제금 전액을 돌려주는 ‘100% 환불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에서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피치 못할 사유는 물론, 단순 변심이라도 입실 3시간 전 예약을 취소하면 예약금을 전부 환불 받을 수 있다.

입실 당일에 고객이 예약을 취소하고 결제금액 전부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정책은 국내 온, 오프라인 숙박업, 유관 서비스 중 여기어때가 유일하다. 이 정책은 1월 중 적용된다.

문지형 위드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중소형 숙박업소의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과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고객은 호텔 등 방문숙소의 기회상실비용을 배려하고 제휴숙소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정책은 숙박업소 업주의 호응을 끌어 내고, 소비자에게 ‘특수유형상품인 당일숙박 취소에 대해 금액 전부를 환불하는 국내 첫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면서 “오래된 숙박시장의 시스템 개선을 주도해 산업 혁신을 꾀하고,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기어때를 통해 노출되고, 거래되는 중저가호텔의 연계거래액은 750억원. 연간 환산 9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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