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알톤 그라니트 MTB’ 등 신제품 3종 출시

2016-01-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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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알톤 그라니트(GRANITE) 시리즈’, ‘알톤 콜리고(COLLIGO)’, ‘알톤 투어로드(TOURROAD)’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올 해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 중 하나인 알톤 그라니트 시리즈는 ‘그라니트(GRANITE, 화강암)’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거친 험로를 주행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다.

휠 사이즈가 27.5인치 또는 26인치, 변속기가 30단 또는 27단으로 나오는데 대표모델은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알톤 그라니트 30D’다.

27.5인치 휠은 26인치 휠의 민첩성과 29인치 휠의 속도유지능력과 장애물 돌파능력을 동시에 충족시켜 최근 MTB 시장의 대세인 규격이다. 대부분의 27.5인치 MTB 제품들이 중가 및 고가제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의 입문급 27.5인치 MTB를 찾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에 알톤스포츠가 이러한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시켰다.

알톤 그라니트 30D 27.5인치 휠 제품은 그린, 실버, 레드 등 3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89만8000원, 2월 중 알톤 대리점 및 판매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알톤 콜리고(COLLIGO)는 무엇보다도 산뜻한 컬러의 60mm 하이림에 눈길이 가는 제품이다. 이 모델은 기존의 ‘알톤 R6021’인 인기제품의 장점을 계승해 올해 알톤 콜리고로 새롭게 출시됐다. 프레임 표면 처리를 매끄럽게 하는 수작업 공법인 스무드 웰딩(smooth Welding) 기술을 적용해 심미성을 향상시켰고, 림 디자인 요소로 데칼을 붙이는 형태가 아닌 CNC 각인 공법을 사용해 보다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용자의 체형에 잘 맞출 수 있도록 프레임사이즈가 430mm, 480mm, 510mm 등 세 가지 타입으로 나오며, 시마노 21단 변속기를 장착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화이트·블루, 블랙, 블랙·레드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44만원이다.

세미투어링 바이크를 표방한 알톤 투어로드(TOURROAD)는 앞뒤로 렉 설치가 용이하도록 프레임을 설계했고, 머드가드와 리어렉이 장착돼 자전거 여행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출퇴근 및 장보기에도 적합하다. 다크그린, 블랙, 모카 등 세련된 톤다운 컬러 세 가지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50만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IT 소재기업 이녹스 계열로 편입되면서 연구개발 역량이 더욱 강화됐고 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알톤스포츠 모델 박신혜와 알톤 그라니트 30D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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