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제10기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제10기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4주간 한국어학 이론, 한국어 교수법 및 한국문화 등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우리대학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은 담임 교수제를 통한 개인 지도와 참관,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한 실습, 우수 수료자 해외 파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후 국내외 대학 및 부설기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해외 세종학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054-770-287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 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