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은 엑소 “3년 연속 수상, 완벽하지 못해 죄송”

2016-0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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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엑소가 제 30회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1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2nd Day 음반부문’에는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을 거머쥔 엑소는 수상 직후 “3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 대표님께 감사하다. 완벽하지 못한 무대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함께 등반을 하는 것 같다. 다쳐도 엑소엘 여러분과 끝까지 등반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찬열은 “골든디스크 올 때마다 좋은 상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2016년의 시작이 좋은 것 같아서 기대되는 한 해인 것 같다.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디오는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소중한 분들게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하고 예의바른 엑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016년 활동 계획으로 수호는 “새로운 앨범과 무대로 만날 것 같다”며 시기에 대해서는 “비밀이다”고 말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음반과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후 네이버 V앱과 QTV, 장수위성TV에서 생중계되며 JTBC에서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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