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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1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2nd Day 음반부문’에는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에프엑스는 수상 직후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스케줄 때문에 함껳지 못한 빅토리아 언니에게도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프엑스 엠버는 “저희 사랑하는 댄서 언니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곧 만났으면 좋겠다”고 더했고, 크리스탈은 “MC를 보다가 수상하러 나왔는데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팬 여러분들이 아껴주셔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방시혁 PD님을 비롯한 식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음반과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후 네이버 V앱과 QTV, 장수위성TV에서 생중계되며 JTBC에서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