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골든디스크] 정용화, 베스트보컬상 솔로부문 수상…반려견 생각에 ‘울컥’

2016-01-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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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 30회 골든디스크상' 영상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정용화가 베스트보컬상을 수상했다.

1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2nd Day 음반부문’에는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베스트보컬 솔로상을 수상한 정용화는 “솔로 앨범 1주년이다. 가족, 소속사, 콜라보레이션 함께 해준 모든 선배들과 항상 응원해주고 무조건 사랑해주는 팬분들게 이 상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하늘나라로 간 우리 강아지 찡이에게도 영광을 전하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음반과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후 네이버 V앱과 QTV, 장수위성TV에서 생중계되며 JTBC에서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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