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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부터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10여개 계열사에서 유연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오다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이를 그룹 전체로 확대했다.
유연 근무제를 선택한 본사 근로자는 오전 8시에 출근하는 '스탠다드형'과 오전 9시와 10시에 출근하는 '슬로우 스타트형'으로 나눠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제도는 한 달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전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에 한해 유연 근무제 신청자가 부서 인원의 3분의 1이 넘지 않는 선에서 부서에서 자체 조정해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본사로 옮겼거나 신규 입사자는 입사 다음 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