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세계화 비전 ‘물꼬’

2016-01-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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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제교류센터와 MOU…국제교류 협력 추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북 전주가 보유한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은 이날 전당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전통문화전당과 국제교류센터가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전북도]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은 물론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 △해외 문화 교류 홍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추진, △주요 사업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상호 시설 이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에 의한 첫 사업으로 오는 7월 미국 콜로라도 덴버지역을 방문해 세계인들에게 전주의 우수 전통문화를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미국 덴버지역 행사는 1000여개 한국학교 연합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개최하는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로,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하는 재미교사 1000여 명과 동포 학생,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당은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 체험은 물론 전주의 우수 장인들이 제작한 온(Onn)브랜드 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장 개척의 폭을 넓어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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