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김수미 하차, 윤고운PD “두분 충분히 돌아봤다”

2016-01-21 17: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가 하차를 결정했다.

1월 21일 KBS2 ‘나를 돌아봐’ 윤고운 PD는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주 금요일(22일) 방송을 끝으로 조영남, 김수미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PD는 “조영남과 김수미는 이미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돌아보는 미션을 완수했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영남, 김수미의 파트너였던 이경규, 박명수에 대해서는 “두 분은 잔류할 예정이며 후임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해, 조우종 팀 역시 잔류한다.

출연진들과 ‘무엇을 돌아볼 것인지’ 역시 변화할 예정이라고. 윤 PD는 “후임이 정해지면 빠르게 촬영에 돌입할 것이며 어떤 점을 돌아볼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영남, 김수미는 지난해 ‘나를 돌아봐’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편성까지 함께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 당시 말다툼을 벌이며 돌연 하차를 선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하차 선언과 번복으로 폐지 논란까지 휩싸였지만 진정성 있는 화해로 다시금 프로그램의 안정을 되찾은 바 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