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창업지원단, 제2회 창업활성화 100인 원탁토론회 성료

2016-0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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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창업 활성화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창업지원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전언찬)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제2회 창업 활성화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전언찬 동아대 창업지원단장과 윤재홍 창업보육센터 소장, 안종섭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산업팀장, 장경수 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소장, 하영길 부산테크노파크 부장, 조성호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과장, 권영철 단디포럼 회장, 장병석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주무관을 비롯해 일반 시민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전언찬 단장은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사업화, 실전형 창업교육, 창업장학금, 청년창업한마당투어 등의 거점형·교육 프로그램과 중국진출 역량강화 캠프, 해외 창업박람회 지원과 같은 글로벌 창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진행한 100인 원탁 토론회를 통해 창업의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했다”며 “이번 제2회에서는 창업 지원 사업의 개선점을 찾고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창업 지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창업지원 사업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한 제1토론과 ‘창업지원 사업 중 강화 혹은 신설해야 하는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를 주제로 논의한 제2토론으로 구성됐다. 각 토론은 △입론-상호토론(진단) △공유 및 전체 토론 △상호토론(방안) △투표 순으로 진행돼, 모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동아대학교는 지난 2011년 창업지원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으며 현재 국비 30여억 원을 지원 받는 동남권 유일의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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