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시책 설명,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울중기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소기업애로 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부산 건설’을 위해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0개 분야 160여 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시책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자금 및 신용보증지원, 중소기업 수출 등 운영지원, 현장밀착 기업애로해소, 산업단지의 계획 내 준공으로 공장용지 공급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경쟁력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 훈련 등이다.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자금지원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신발·섬유산업의 글로벌 재도약 추진, 조선·해양플랜트 클러스트 조성, 에너지 신기술 개발 및 방사선 의·과학 산업 기반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일에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