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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체육관 전경[청양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7억 5100만원을 투입해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보강, 남양 초등학교 운동장 현대화 사업, 게이트볼장 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설운동장에는 4억8000만원을 투입해 풋살장 2개소가 설치되고 조명시설이 보강돼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야간에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우레탄 트랙 등이 설치되는 남양초등학교 운동장 현대화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고, 남양면과 대치면 노후 게이트볼장 보수 및 야외운동기구 설치에 1억400만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100세 건강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