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가족이 지난 20일 푸르지오 밸리에서 저체온증을 겪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를 뜨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주택문화관)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 51명이 참여해 털모자를 뜨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체온증을 겪고 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봉사의 의미와 추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2013년 건설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도 많은 사회공헌활동 및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