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스파크, 태권도 국가대표에 세탁세제 지원

2016-0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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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스파크'가 20일 서울 노원구 소재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팀에게 스파크 제품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 임기홍 애경 마케팅 CM(왼쪽 3번째)과 오혜리·이대훈·차동민·김태훈·김소희(왼쪽부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애경의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는 지난 20일 태릉선수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팀 응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스파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태권도 국가대표의 깨끗한 흰색도복을 책임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20여명에게 3000㎏ 분량의 스파크 제품을 지원했다.
3000㎏은 도복 약 50만벌 이상을 세탁할 수 있는 양으로,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까지 매일 사용해도 충분하다.

애경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땀 흘리며 연습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늘 깨끗하게 빛나는 도복처럼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의미를 담아 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애경 스파크는 작년 4월 대한태권도협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태권도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제4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를 후원, 각 종합우승팀 선수들에게 1년간 쓸 수 있는 세탁세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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