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김영웅에게 "너의 죄가 너를 찾아갈 것이다"며 복수

2016-01-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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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멤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동영상으로 전광렬 담당 형사를 추락시켰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 11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괴롭히고 자신의 뒤통수를 친 곽한수(김영웅) 형사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재판에서 위증한 의사를 비롯하여 교도소 의무과장까지 체포시키는 데 성공했고 곽한수를 찾아가 복수를 예고했다.

이에 곽한수는 "네가 남규만 털끝 하나 건들 수 있을 것 같냐"고 빈정댔고 서진우는 "기다리라"고 자신했다. 서진우는 곽한수가 수사 중인 피의자에게 돈을 건네받는 장면을 녹화해 서장 앞에서 공개했다.

이에 곽한수는 분노했다. 서진우는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 '너의 죄가 너를 찾아갈 것이다.'"라고 빙긋 웃었다. 여기에 더해 서진우 제보로 감사과까지 출동하여 곽한수를 옥죄었다. 곽한수는 남규만(남궁민)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으나 서진우가 녹화한 영상에는 곽한수가 남규만에 대해 "돈 많은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찌질이"라고 한 말이 녹화돼 있었다. 서진우는 이를 남규만에게 전달하며 곽한수의 퇴로를 모두 차단했다.

남규만은 자신 앞에 무릎 꿇은 곽한수에게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당신처럼 이렇게 바닥에 바짝 기어야 겨우 사는 사람이 있고 나처럼 평생 긴다는 게 뭔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고. 곽 형사님이 그걸 몰랐다"고 그의 머리를 바닥에 대고 굴욕을 줬다. 남규만은 "내 비밀 알고 있다고 협박할 생각이면 그 생각 영원히 넣어두라. 내가 너 죽여 버릴지도 모르니까"라고 경고하며 곽한수를 치욕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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