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위생 철저 당부

2016-01-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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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병이며 38˚C 이상 의 고열, 근육통, 두통 등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이에 따라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 저하자, 심장질환, 폐질환 등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부안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을 당부했다 [사진제공=부안군보건소]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 시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 악화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받는 것이 좋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백신 소진 시까지 부안군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보건소 예방접종실(063-580-3811)로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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