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 썰매장이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운영된다.

▲완주 동상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사진제공=완주군]
동상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마을주민이 지난 2008년 겨우내 그늘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비탈진 논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처음 개장해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따뜻해진 겨울 날씨 때문에 얼음이 얼지 않아 개장을 포기했으나 다시 추워진 날씨 덕분에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신나는 겨울 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동상밤티마을은 지난해 1만 2천명이 방문해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