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주한 핀란드대사와 교류협력 간담회

2016-01-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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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는 지난 15일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서 김도종 총장과 송문규 LINC 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티 헤이모넨(Matti Heimonen) 대사와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광대와 핀란드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핀란드 현장실습 및 국제 취업을 위한 핀란드 기업 추천을 비롯해 원광대학교 가족기업과 핀란드 기업 간 산학협력 연계 협조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15일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서 마티 헤이모넨(Matti Heimonen) 대사와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원광대]


특히 원광대 LINC 사업단이 인문학 분야의 산학협력 일환으로 전라북도 및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공동 기획하고 있는 음악창작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핀란드 음악인과 기관의 연계 협력 등 문화예술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원광대는 핀란드 진출을 희망하는 원광대학교 가족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핀란드 대사 초청 교류행사를 개최하며, 원광대 LINC사업단을 향후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교류 추진을 위한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도종 총장은 “핀란드 대사와 간담회를 통해 원광대의 글로벌 산학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범적인 사례가 창출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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