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익산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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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공무원들의 헌혈 장면[사진제공=익산시]
특히 이날 농업기술센터 이세화(35) 주무관은 이번 헌혈까지 201회의 헌혈을 해 눈길을 끌었다. 18살에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헌혈을 시작한 이 주무관은 매년 10회 이상 헌혈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 운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헌혈 문화의 확산으로 혈액이 필요한 수급자에게 안정적으로 혈액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북 혈액원 관계자는 “수혈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른다”며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