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20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와 타이어 및 정비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넥센타이어 영업부문장 황동진 부사장, 윤육현 카포스 회장[사진=넥센타이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가 20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와 타이어 및 정비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포스는 전국 중소 전문정비업체 약 1만8000여 곳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전문정비조합연합회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타이어 렌탈 시장 확대를 통한 넥센타이어와 카포스 회원사간의 상호 보완적 상생을 위하여 △넥센타이어가 진행하는 타이어 렌탈 사업의 판매권을 카포스 회원사에 제공 △카포스 회원사에 넥센타이어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 제품 공급 △카포스 회원사 에서 타이어 렌탈 고객 대상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돼 있다.
넥센타이어 황동진 부사장은 “신개념 타이어 렌탈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확대하는 데 있어 넥센타이어와 카포스 회원사의 상생은 물론, 서비스 망이 대폭 확대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포스 윤육현 회장도 “넥센타이어와의 MOU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의미있는 발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넥스트레벨’ 이용 고객에게 마모 • 파손시에도 타이어를 추가 무상 제공하는 ‘넥스트레벨 걱정 ZERO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