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올해 새 모델로 탤런트 박신혜 기용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20일 올해 슬로건을 ‘알톤으로 바꾸다’로 정하고, 새로운 모델로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박신혜를 기용한다고 밝혔다.

2016년 슬로건은 지난해 이녹스에 인수된 이후 알톤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변화와 혁신이 현실화되는 해를 강조한 문구다.

또 슬로건이 정해지면서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박신혜를 선정했다.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긍정적인 에너지가 회사 측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신혜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자전거를 꾸준히 타고 있어 광고 촬영 시에도 대역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주행 장면을 스스로 무리 없이 소화해내 자전거 마니아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는 오는 2월 중 공식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알톤스포츠 주가 29%↑…폐배터리 사업 기대감에 '강세'
• 알톤스포츠 주가 9%↑..."2Q 영업익 전년비 9% 늘어난 32억"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함께 변화의 이미지, 진정성까지 골고루 갖춘 박신혜씨를 올해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알톤스포츠는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도 알톤스포츠 모델 박신혜가 로드마스터 토치카 제품을 타고 있다.[사진=알톤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