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담 한국공항공사 안전시설본부장(우측 두번째)이 김해공항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공항공사 안전시설본부장(박담용)은 20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 겨울철 동절기간 중의 김해공항 안전관리 실태와 국제선여객터미널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제선터미널 확장공사 공정회의와 일부지역 조기 오픈에 따른 여객편의시설 운영 현장에 참석한 박담용 본부장은 “남은 공정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및 마이스산업 등 지역경제의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2017년 1월까지 1,334억원을 투입하여 국제선터미널 확장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출발격리대합실을 조기 개장하여 무빙워크 신설, 탑승교 2기 추가운영 등 출발여객 혼잡을 특히 완화한 바 있으며, 다음달 2월에는 도착격리대합실도 오픈하여 격리대합실 지역 이용여객에 대한 한층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