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21-22일 오전 9시 녹화방송

2016-0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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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 디스크 SNS]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가요 시상식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21일(목)과 22일(금) 양일에 걸쳐 녹화 방송한다.

20일(수)과 21일(목)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1986년 제 1회 시상식을 실시한 후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며 가요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불리고 있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QTV가 생중계하며,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내에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네이버 V앱에서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만나볼 수 있다.

JTBC는 본 행사 다음날인 21일과 22일 각각 오전 9시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녹화방송한다. QTV 등 생방송을 놓친 팬들은 각각 이틀에 걸쳐 열리는 행사 다음날 오전 JTBC를 통해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시청할 수 있다.

해마다 그랬듯이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시상 뿐 아니라 수상자들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곡의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행사장의 열기 또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도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f(x),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 무서운 팬덤을 자랑하는 팀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지션 뿐 아니라 시상자도 ‘역대급’이다. 배우 황정음, 조정석, 강소라, 박해진 등 최근 인기 드라마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한채영, 장윤주, 손태영, 채정안 등 패셔니스타들이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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