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소외 계층으로, 독거 노인,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공과금 체납가구와 노숙인, 그 밖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구다.
이에 시는 6단계 안전망인 복지통장, 복지위원, 봉사단을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되, 부서별 협조를 받아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경로식당 이용자,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장기 결석자 파악, 실태 분석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수급자로 선정·․보호하고 민간 후원을 연계 해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위기리스트 대상자 관리를 통해 난방시설(보일러) 고장 등 생활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생활기동반과 연계, 조치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