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틀니사업 실시

2016-01-20 11:25
  • 글자크기 설정

-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틀니시술 2천200만원 투입 -

▲부여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치아손상으로 구강기능이 저하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오는 25일부터 무료틀니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로 틀니제작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구비서류는 의료급여증과 신분증이며, 읍․면장 이장의 추천을 받아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한 후 1차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 관내 11개 치과의원에서 틀니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보건소는 2천200만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이거나 현재 가지고 있는 치아가 기능을 모두 상실해 발치 후 틀니를 제작해야 하는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이전에 무료로 틀니지원을 받은 1년 경과, 5년 이하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틀니제작에 보험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무료틀니사업은 6월 30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마감하고 사업이 종료된다.

 희망자는 조기에 신청하기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진료팀 구강보건센터 (☏830 - 2541)로 연락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